[월드줌인] 미국 인종차별 시위 격화에 군 투입…추모 물결도<br /><br />미국에서 흑인 남성이 백인 경찰관의 강압적인 체포로 숨진 데 대한 항의 시위가 전역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.<br />곳곳에서 약탈과 방화를 동반한 폭동과 함께 일부에서는 총격사건도 발생했고, 주 방위군을 소집한 지역도 수도 워싱턴D.C.를 비롯해 15개 주로 늘었습니다.<br />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시위와 관련해 배후에 '급진좌파'가 있다며 테러조직으로 지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하지만 이번 시위를 이념 대결 구도로 몰고가며 국론 분열을 초래하고 있다는 비판도 적지 않습니다.<br />이런 가운데 미국 내 스포츠·연예계 스타들은 사망한 흑인 남성 '조지 플로이드'를 한 목소리로 추모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[화면출처 : DARNELLA FRAZIER, KSTP, 인스타그램, 트위터]<br />[영상편집 : 이현우]<br /><br />(끝)<br /><br />